오늘 출근길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과 제주에는 폭설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는데요,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최현미 캐스터! <br /> <br />지금 추위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연일 포근했던 날씨가 이어졌던 터라 지금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람이 무척 강한데요, 순간순간 돌풍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뚝뚝 떨어뜨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9.8도를 보이고 있고, 체감온도는 영하 17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나오실 때 두꺼운 외투는 물론이고, 보온용품도 다시 꺼내서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강원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, 내륙 곳곳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현재 강원도 양양 설악산의 기온이 영하 22.9도까지 곤두박질했고, 대관령 영하 16도, 철원도 영하 11.5도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 영하 5도, 대전 영하 3도, 광주 영하 2도가 되겠고,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서해안과 제주도는 폭설도 비상인데요, 서해 상에서 눈구름이 계속 유입되면서 현재 호남 서부와 제주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전북 순창군에는 밤사이 최고 14cm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 많은 곳 20cm 이상, 호남 지역에도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며 완전히 누그러지겠고요, <br /> <br />이후 주말에는 4월 초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해안가와 해상으로는 강풍 피해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 모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,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데요, 내일까지 순간 초속 25m 이상 태풍급의 돌풍이 불어 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2170611201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